하준이 아파서 학교 못감 우린 시간을 쪼갠다 쪼개고 쪼개어 시간을 만든다 그리고 우린 만났다 시간을 절약하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은 이른 시간에 만났다 만남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의 깊이는 점점 깊어진다 무엇이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생각하는 폭이 깊다 우린 어쩌면 조만간에 그 무엇인가를 해 낼 것 같다 그래야만 한다 대화의 끝은 실행이고 싶다 그 실행은 뜬 구름이 아니고 싶다 그 뜬 구름은 그저 내어 보내고 싶다 내어 보낸것은 미련을 갖지 않고 싶다 우린 함께 먹는다 우린 함께 마신다 우린 함께 웃는다 우린 함께 잠시 쉼을 갖는다 우린 함께 함께 함께한다 중간에 아이들이 끼어 들어와 함께 한다 나는 아이들과 닌텐도에 빠져 든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듣는 시간이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지는 노을을 보며 퇴근길 사람들 틈새에 끼어 든다 사람 멀미가 난다 돌아온 두 손에 책 14권 #설민석의삼국지 가방에 #빵 귀한 사랑이다 사랑의 나눔 #오늘일기 #인생드라마 #원픽 #일...